커뮤니티

법률상담


서울시 직장 내 고민, 퇴근길 지하철역 '찾아가는 노동상담'에서 털어놨더니…

2026-04-20 11:13:15
관리자
임금 체불·부당 해고 등 노동 고민, 예약 없이 지하철에서 공인노무사 상담 가능

퇴근길에 만나는 무료 노무 상담, ‘찾아가는 노동상담’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노동 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막상 상담을 받으려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 특히 평일 근무시간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에게는 더 큰 장벽으로 다가온다. 노무사 상담 자체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에서 무료 노무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26개 주요 지하철역에서 평일 저녁 시간대에 공인노무사가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서울노동권익센터와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무엇보다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게 느껴졌다. 퇴근길에 잠시 들러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예약 없이 방문 가능… 숙대입구역에서 직접 상담 받아보니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역사별로 운영 일정이 다르다 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회사와 가까운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을 선택했다. 혹시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했는데, 별도의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상담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상담은 숙대입구역 기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퇴근 시간대에 맞춰 운영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임금 체불 관련 상담을 원하는 경우 근로계약서나 급여명세서를 미리 준비해 오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내담자의 현재 위치를 고려해 더 가까운 상담역을 안내해 주려는 등 세심하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응대에서 신뢰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