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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혼자여도 든든! 건대입구역 근처 1인가구 아지트 소개

2026-04-20 11:15:04
관리자
서울시의 1인 가구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가운데, 광진구는 그 비중이 51%를 넘어서며 서울 자치구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발맞춰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인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광진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양동(1센터)과 중곡동(2센터) 두 곳의 거점을 운영 중이다. 그중 건대입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난 광진구 1인가구지원 제1센터를 찾았다. 특히 건대입구역 인근 ‘더라움 펜트하우스’ 3층에 자리한 1센터는 주변 대학가의 다수 청년층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전략적 위치가 돋보였다.

센터 내부에는 액티비티실, 동아리실, 개인 스터디룸 등 1인 가구가 집 안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자기계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센터에는 안마기와 고급 커피머신, 빈백, 카페 테이블 등이 잘 구비되어 있어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 심리 상담 등도 센터 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어 1인 가구가 겪는 외로움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날 방문했을 때도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소모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직접 센터의 ‘힐링 서비스’를 체험해 봤다. 원두 향 가득한 커피 한 잔을 내려 칸막이로 분리된 안마 의자에 몸을 맡기니 취재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특히 빈백에 기대어 잠시 책을 읽을 때는 카페에서 느껴지던 주변의 시선이나 소음 대신, 오롯이 나만을 위해 준비된 아지트에 온 듯한 안락함이 느껴졌다. 일반 카페였다면 지불했을 커피 값과 공간 대여료를 절약하면서도 수준 높은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1인 가구에게 놓칠 수 없는 ‘확실한 행복’이었다.

센터 중앙에는 공부를 하거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명과 멀티탭 등이 갖춰진 긴 테이블이 있어 1인 가구 회원들이 스터디 카페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터디룸과 동아리실 등의 공간 대여 절차도 간단해 이용일 3일 전에 센터 안내 데스크를 통해 미리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