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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에 회전목마 등장?! 26일간의 봄 축제 '스프링페스티벌' 개막

2026-04-14 12:08:58
관리자
4월 10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유난히 설레었다. 이날부터 5월 5일까지 한강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아, 오늘은 서울의 봄이 진짜 시작되는 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했다. ☞ [관련 기사] 두근두근 한강!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0% 즐기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는 이미 ‘2026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 친구들과 돗자리를 펴고 앉은 젊은이들, 카메라를 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모두의 표정에는 곧 열릴 '드론라이트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 [관련 기사] 한강 밤하늘에 '드론라이트쇼' 떴드론! 여의도 10일 공연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현장은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로 한강의 물결처럼 넘실거리고 있었다.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와 조명,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축제를 알리는 구조물들은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졌다.

드디어 드론쇼가 시작되고 밤하늘 위로 수백 대의 드론이 동시에 떠오르자,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탄성이 터져 나왔다. 처음에는 점처럼 보였던 불빛들이 곧 거대한 꽃, 한강의 물결, 서울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으로 변해가는 순간은 정말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웠다. 특히 공연은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브랜드 ‘BT21 in Seoul’ 테마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