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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틈새 시간을 배움의 시간으로! 쌍리단길 '평생학습 팝업스쿨' 운영

2026-04-07 12:14:38
관리자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 개관…정규강좌·명사특강·러닝숍 진행
지난 4월 2일, 도봉구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자치구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이하, 팝업스쿨)’이 오프닝과 함께 첫 강의를 시작한 것이다. 팝업스쿨은 주민들은 물론 부근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퇴근 후, 주말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배움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평생학습의 한 부분이다.

팝업스쿨이 진행되는 도봉구 쌍리단길의 ‘모두온’은 평소 주민들의 편의 공간,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 공간 그리고 주변 상인들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플랜테리어 분위기의 오픈 라운지는 쉼터, 북카페 등의 용도로 이용된다. 간단한 탕비 공간도 있고,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강의실에서는 여러 가지 강좌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소모임실에서는 회의나 작은 모임이 가능하다. 일몰 후 달과 토끼 조형물이 빛을 발하는 넓은 테라스는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팝업스쿨은 역세·생활권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수단으로 누구나 편한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정규 강의, 스페셜 특강, 러닝숍(Learning Shop) 등이 개설된다. 4월에는 10개의 정규 강좌, 2개의 명사 특강에 이어 5월까지 모두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규 강좌는 인문·문화·생활역량 분야를 다루며, 현재 ‘알아두면 쓸모 있는 조선왕조 이야기’, ‘필사 문장력 특강’, ‘경제신문으로 읽는 세상의 흐름’, ‘AI, 우리도 한번 써볼까요?’, ‘빈티지 가드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명사 특강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단기 프로그램으로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열심히 사는데 왜 자꾸 지칠까’, 정일영 언어학 박사의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러닝숍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5월 개설 예정이다.

‘모두온’에서의 팝업스쿨은 4월 2일 첫 강의를 시작해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약 2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시민 참여도, 강좌 만족도, 공간 활용도 등을 분석한 후 타 지역으로의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